면역저하자 예방용 항체 주사제 '이부실드' 투약 시작합니다.
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는 면역저하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2년 8월 8 월일부터 예방용 항체주사제인 '이부실드' 투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부실드는 면역억제치료 및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코로나19 항체를 직접 근육주사로 체내에 투여해서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발생시키는 '예방용 항체주사제' 입니다.
이부실드(Evusheld)
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용제로, 면역저하자나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을 겪은 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4시간 이내로 질병예방 효과를 내는 항체제제입니다.
이 약의 투약 대상자는 면역저하자, 신장투석 환자, 암환자를 비롯해 장기 이식 후 약물 치료를 받고 있거나 다발성 경화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 등입니다.
이부실드의 투약 대상자로는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환자, 장기이식환자, 선천성(일차) 면역결핍환자 등입니다. 투약 대상자에 대한 기준은 대한 감염학회, 대한장기이식학회, 대한혈액학회, 대한에이즈학회, 대한류마타스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했다고 합니다.
이부실드의 투약을 위해서는 투약 예정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이어야 합니다. 미국 식품의약국(FDA)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감염 93%, 중증 및 사망 50%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.
이부실드의 투약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두통(6.6%), 피로(4.7%), 기침(3.5%) 등이지만 경미하다고 합니다. 또한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BA4, BA5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이부실드 투약대상자
- 만 12세 이상, 40kg 이상의 성인과 소아, 코로나19 노출 전인 사람으로서
- 중증도~중증의 면역저하가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적절한 면역 반응을 보이기 어려운 사람
- 백신, 백신 구성성분에 대해 중증 이상반응 이력이 있어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 사람이 투여대상입니다.
이부실드는 아무 곳에서나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투약을 위해서는 전국에 상급종합병원 35곳, 종합병원 99곳, 병원 76곳 등 전국에 210곳이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.
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면역저하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는 백신접종을 권고하지만 예방 접종 후에도 항체형성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예방용 항체주사제인 이부실드를 통해 추가적으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주변에 혹시 이부실드의 투약 대상자가 계시다면 모두들 알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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